조선왕조실록 #1

최근에 조선 왕조 실록을 읽고 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는데 있어서 정도전, 무학, 정몽주, 이방원 등 많은 사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도전과 정몽주의 관계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동문수학한 두사람이 결국에는 완전히 상반된 길로 가게 되는 것도

이성계가 새로운 왕조를 주창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가 없었다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이었다.

이성계 뒤에서 정도전과 무학대사의 영향력이 상당한 부분 차지한다는 것도 새로 알게된 사실이다.

 

그리고 무학대사란 인물이 새롭게 보였다.

조선 개국 주체이면서도 기득권을 주장하지 않는 인물,

장수를 군왕으로 이끈 인물,

이성계가 스승으로 모신 이사람.

새롭게 알게 된 흥미로운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