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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고/지에고 책

너 외롭구나

지에고 2012. 11. 22. 00:08

"너 외롭구나" 김형태 작가

현재 내가 읽은 책의 수는 9권

9번째의 책이 이책이다.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는 현재의 내 삶에 불만이 많고 두렵기도하고 알수없는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책을 들었다.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을 시작으로 책 읽는 양을 늘려서 계속해서 읽어가고 있다.

 

고작 9권을 읽었다.

하지만 효과는 정말 큰 듯하다.

너 외롭구나에서 많은 고민들을 읽게 되었다. 수많은 고민들 중에 나와 매치가 되는 고민들이 참 많았다.

현재 직업, 열정, 돈, 욕망, 불안, 컴플렉스 등.. 현재 20~30대가 가질수있는 모든 고민 내용들이 들어 있는 듯하다.

 

그런 글들을 읽으면 다른 사람의 고민이지만 나의 고민이 해결되는 것 같았고 현재를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

귀찮아 귀신이 평생 붙어 있다는 이야기,

사소한 집 청소, 설거지 등의 일거리도 처리 못하는 내가 잘나보이겠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

컴플렉스로 괴로워 하는 나는 나에 대한 자신감, 꿈, 목표의식, 노력, 희망이 없어서 생기는 것임을 모르는 상태

많은 것이 풀어지고 해소 되는 기분이다.

단순히 이렇게 글을 적고 사라질까 두렵기까지하다.

 

"컴플렉스로 힘들어 하기 보다는 그 컴플렉스를 이겨 낼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나서는 내가 되고 싶다"

무엇이든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자.

 

아...추가로

물질만능주의란 말이 계속해서 떠오른다..언제 내가 이런 말을 떠올리며 현재 모습을 비판했던가.....

책은 참 신기하다..

 

 

# 기억에 남는 부분 #

세상은 당신 엉덩이에 관심조차 없습니다. 굳이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라면, 당신이 어떤 능력의 소유자인가,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지고 싶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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